인과라는게 있을텐데, 항상 어떤 행위를 반복하거나 어떤 행동이 나오는 것들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왕왕 그렇지 않는 경우를 보았지만 대게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아직 자라는 아이들에게는 그럴 텐데 말이다.
어떤 일을 겪고 있거나 닥쳤을 때 가장 걱정하는 것은 당사자일 텐데,
주변의 사람들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가치, 도덕기준을 들이밀어
이런 문제는 너때문에 생긴 거야, 아니면 상대방 때문에 생긴 거야 라며 줄로 쫙쫙 그어진 재판은 안 했으면 좋겠다.
남들이 다하는 것을 하는데도 잘못이라고 지적하고, 남들이 다하는것을 못해도 지적하고
대체 어떻게 그 중간을 이 어린아이들이 찾으라고 하는것인지 모르겠다.
그런 판단을 할 수 있다면 과연 어린아이일까? 어른도 못하는 일을 어떻게 아이들보고 하라고 하는 걸까?
혼내고 나무라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조금 더 이야기를 들어보자. 귀로 듣고 생각하고 그리고 입으로 말을 해도 괜찮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