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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 사랑하는 뽜니 12살 생일
8월 30일 - 사랑하는 뽜니 12살 생일
2022.08.24날짜라는게 참 이상한게. 잊혀지지 않을거 같다. 그냥 숫자인데 말야. 7살 그리고 12살까지 내가 해준건 없지만 마음으로 내새끼라고 생각했던것 같다. 항상 생각하면 마음이 계속 저릿하다. 곧 생일인데.. 올해는 뭘해줄까 고민했었는데. 해줄수가 없게 되었네. 아들이 없었지만, 든든했다. 그리고 내가 주는만큼 다시 돌려주는 아이라 너무 사랑스러웠다. 그래서 내 아들보다 더 내 아들처럼 잘 키워보고 싶었다. 많이 불안해하고 매일 걱정하는 아이 엄마를 다독이며 잘할꺼라고 똑똑하다고 걱정말라고 정말 걱정하지 않게 똑똑했다. 영리한녀석. 공부가 중요한게 아니야. "멋지지 않은" 삼촌이 많이 보고싶다. 꽤 오랜시간이 지나는데도 마음이 힘들다. 생일 축하해 건강 해야 하고! 키도 많이 크자! : ) 사랑하는 뽜니.♥ ..
2022, 짧은 봄
2022, 짧은 봄
2022.04.16" 올해는 유독 흐드러진 벚꽃이 빨랐고 짧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