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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와 백혈구 수치 그리고 면역력

항암치료와 백혈구 수치 그리고 면역력

2021.11.29
워낙 많이 들어본 이야기라 다들 알겠지만. 백혈구 수치는 질병으로부터 다양한 공격들을 막아내고 건강한 몸을 유지시키는데 필요한 백혈구가 혈액 속에 얼마나 있는지에 대한 수치이다. 아직 기록은 하지 못했지만 7차 항암에서 엄마가 백혈수 수치가 너무 낮아 바로 치료를 할 수가 없어 일주일 뒤로 연기되었다. 아무래도 항암치료는 화학적 치료로 특히 암세포를 죽이거나 자라지 못하게 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세포들도 감소되거나 망가지는 경우도 미리 예상할 수 있다. 특히 호중구라는 백혈구가 감소되는데 이 백혈구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감염이나 질병을 유발하는 외부 인자를 처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줄어들 경우 면역력에 큰 문제가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백혈구 수치는 혈액검사상 (서울..
[항암의 기록] 21 10 08 - 4회차를 마치는 날

[항암의 기록] 21 10 08 - 4회차를 마치는 날

2021.10.08
이제야 항암 8회중에 반을 끝냈다. 물론 아직 반이라는 시간이 남았지만 고작 반을 지나오는것도 참 길고 길었다. 항암이라는게 몸도 피폐하게 만들지만 사람의 신경을 끝까지 몰아가는 과정인듯하게 엄마의 말에선 예민한 날카로운 칼들이 날라다녀서 피하느라 아주 고된 시간이였다. 이번엔 그래도 지난주에 추석을 끼어 1주일을 항암을 쉬는 탓에 조금은 여유롭게 시작도 했고, 또 그 일주일+일주일을 쉬면서 몸도 체력도 조금 회복을 하신탓에 몸컨디션도 괜찮은 상황에서 버티시는줄 알았는데. 역시 몸에 남아있던 누적된 항암제 젤로다는 다시 몸에 들어가자마자부터 몸의 기운을 모두 빼앗아 버렸다. 이번에 4회차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던 특징은 전반적으로 항상 그래왔듯 기력이 없는 상태를 유지했고 (아마 이부분은 식사를 제대로 잘..
[항암의 기록] 21 08 26 - 젤록스 항암 3회차를 시작 / 위암3기 항암치료

[항암의 기록] 21 08 26 - 젤록스 항암 3회차를 시작 / 위암3기 항암치료

2021.08.27
2차를 마무리 하고 이제 8번중 3회차가 시작되었다. 지속적인 3차의 지옥같은 대기행렬은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항암 2차는 정말 너무너무 힘든 하루하루가 반복되었던것 같다. 도대체가 끊임없이 지겹도록 밀려오는 부작용에 너무 힘들었떤 하루들. 병원에서 말해주었을테지만 부작용중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았던 것은 손에 저림을 동반한 통증, 심하면 허물이 벗겨진다는 것이였는데, 그것보다 더 무서웠던것이 이번회차 항암은 바로 "복통"이였다. 가만가만히 아랫배가 아파서 설사가 올것 처럼 아픈게 아니라 윗배의 통증 (마치 체하면 아프듯이)이 약을 먹는 내내 괴롭혀왔다. 다시 한번 젤로다에 대한 정보를 봐야겠다 싶었다. ▲위암에 대한 효능 젤로다 단독요법으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에서 제2상 임상을 한 결과 반응률이 3..
[항암의 기록] 21 08 13 - 항암 2차 일주일 경과 / 위암 3기 항암치료

[항암의 기록] 21 08 13 - 항암 2차 일주일 경과 / 위암 3기 항암치료

2021.08.14
그렇게 씩씩하게 잘 넘겨왔기에 2차는 1차처럼 잘 버티실거라고 생각했던것이 오산이였던것 같다. 뭐든 하나 쉬운게 없다. 병원에서 구토방지제와 식욕증진제까지 모두 처방받고 별도로 주사까지 맞고 오셨지만, 역시 이번엔 의외의 복병이 또 있었다. 무력감 + 기운없음으로 시작했던 2차 항암의 시작은 결국 구토방지로 구토감이 있는것은 덜하지만 식욕증진제를 먹어도 크게 식욕이 오르지 않으며, 결국 식사를 원활하게 할 수 없어 체중은 말도 안되는 수치까지 빠져가고 있다. 항암전 65kg이였던 몸무게는 57kg를 향해 가고 있다. 몇번씩이나 소변을 보러 가시는데 그결과 마치 탈수가 오는 것 처럼 약간의 미열을 동반한 상태의 무력감을 호소하여 결국 집앞의 병원을 다시 방문해서 이번에도 마찬가지 수액을 3시간 맞고 약간의..
[항암의 기록] 21 07 21 - 항암 시작 7일차/ 위암3기 항암치료

[항암의 기록] 21 07 21 - 항암 시작 7일차/ 위암3기 항암치료

2021.07.21
하루하루 더워도 너무 더워서 하늘을 보면 내가 눈을 제대로 뜨고 있는것인가 생각이 들어 하늘을 보면 저 멀리선 비를 가득 태운 검정 구름들이 우글우글 몰려온다. 완벽한 미친여름. 간만에 건강앱에서 수면시간 보고 식겁했다. 항암 한 바로 다음날이라 최악의 컨디션과 상태를 자랑하던 금요일은 폰을 침대에 던져두고 엄마 옆에 있었더랬다. 일주일 꼬박 잠을 거의 잘 수가 없었다. 한두시간 간신히 잠자면서 매일 아침마다 더워 죽겠다를 연발하며 엄마 옆에 가서 항상 묻는말 "엄마 배는 어때?", "아프진 않아?" 5일차에 몇일만에 체중도 너무 많이 날라가고 구토와 오심등이 너무 심각해져 잠시 한번 중단하고 그 다음날 서울대병원에서 말한대로 가까운 병원에가서 링거를 맞고 식욕증진제까지 처방받았다. 나로써는 그냥 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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