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3기A
[항암의 기록] 21 10 21 - 5회차를 마쳤다.
[항암의 기록] 21 10 21 - 5회차를 마쳤다.
2021.11.25게을러지다 보니 이렇게 메모장과 내용들로만 적어두었다가 적게된다. 사실 게으르다기 보단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조차 잊어버린다. 누적되는 약들때문에 부작용 증상들이 점점 발현되는 듯 해서 조금 더 엄마를 케어 해야하는 그런 부분들이 생겼다. 날이 쌀쌀해지는 가을이 다가 올 수록 옥살리 주사를 맞은 일주일은 거의 손을 차가운것에 댈 수 없다. 냉장고의 반찬통을 꺼내는 것을 포함함은 물론 약간의 차가움에 고통스러워 하게되고 엄마가 달달할때 땡기는 비비빅 반개의 즐거움도 역시 누릴 수가 없다. 매번 오도연교수님 외래를 하기전에 기본적으로 진행하는 피검사와 엑스레이를 촬영해서 함께 보는데 힘든것에 비해보면 그래도 곧 잘 엄마가 괜찮은 컨디션으로 나쁘지 않은 칭찬을 받았다. 아직도 조금 궁금한게 피검사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