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항암치료3차
[항암의 기록] 21 09 25 - 3회차를 마치고, 4회차를 시작하다. / 위암 3기 항암치료
[항암의 기록] 21 09 25 - 3회차를 마치고, 4회차를 시작하다. / 위암 3기 항암치료
2021.09.25오늘은 4차 항암을 시작했다. 해도 해도 너무 길고 지루했던 3회차가 끝났고 너무 많이 아파했다. 3회차를 시작하자마자 인근 병원에서 수액도 맞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시작했건만 준비를 한것이 무색하게 바로 무너져버렸다. 복통을 동반한 설사와 무기력, 두통, 수포를 동반한 손발의 색변화도 오게되었다. 몇번씩이나 약을 그만 먹으려고 했다가도 다시 먹고 그런 하루의 항암일과가 반복되었고 항암을 하는 엄마나 옆을 돌보는 나나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다. 지치게 하는 일상이 매일이였고 매일 지쳐서 간신히 버티다가 결국 약을 복용하는 이주일중 3일을 약을 먹지 않았다. 가능한 먹고 버티려고 했는데 병원 물어보니 너무 체력적으로 힘이 들면 몇일정도 쉬어도 된다고 해서 약을 먹지 않았는데. 먹지 않지마자, 바로 호전..